
LG
초반부터 흐름을 뺏기며 끌려다녔다. 하지만 손주영이 1~2선발과 대비해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빠른볼을 통해 타이밍을 뺏고 이와 함께 몸쪽 승부를 이어가며 정타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 실투를 투구하지 않고 있어 이닝 소화와 함께 불펜 소모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타선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 것이다. 상대의 구위를 이겨내지 못했다. 그리고 이승현을 상대로도 바깥쪽 승부에 고전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더욱이 상대의 불펜을 소모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불리함이 있다. 그래도 작전 수행 능력과 야수들의 집중력을 통해 접전 상황에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이전 경기와 대비해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삼성
이승현이 올 시즌 내내 의외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구위와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이전과 대비해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 허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이닝 소화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불펜의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필승조 라인 모두 구위가 떨어지며 변수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대비해 마운드 강세를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 강민호가 많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결정적인 타점을 내주고 있다. 무엇보다 장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올 시즌 홈런중 대부분을 7월에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최근 상승세 흐름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 김동엽이 흐름을 끊고 있으나 김영웅, 이재현, 김지찬 등 주축 선수들이 컨택 비율을 높이며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양 팀 모두 5선발로 나서는 선수들이 오히려 더 큰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손주영이 상대적으로 체력적인 우위를 보여줄 것이고 이와 함께 불펜의 활약까지 이어갈 것이다. 타선 또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접전 상황에서의 강한 집중력으로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언더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