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마르코 곤잘레스 24시즌 1승 2.45/ 24상대 6이닝 2실점)
곤잘레스는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세달여만의 복귀전이었는데 피안타가 조금 많기는 했지만 볼넷없이 깔끔한 투구를 하며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호투하다 부상으로 인해 세달여 공백이 있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맞춰잡는 능력이 뛰어난 투수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편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필라델피아(타일러 필립스 24시즌 1승 4.50)
필립스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 허용하며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으며 6이닝을 소화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데뷔해 이제 두 경기 등판을 한 투수인데 94마일 안팎의 투심을 바탕으로 스위퍼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데 피안타를 많이 허용했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오티즈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6회 맥커친의 선제 홈런과 크루즈의 적시타, 8회 크루즈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피츠버그가 4-1로 승리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필라델피아 선발 산체스는 5.2이닝 2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이 9회 하퍼의 홈런으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피츠버그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츠버그 선발 곤잘레스는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5~6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필라델피아 상대로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는데 필라델피아가 전반기 막판부터 그리 페이스가 좋은 것은 아니어서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필라델피아 선발 필립스는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투구내용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땅볼유도를 잘하기는 했지만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했었다. 피츠버그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6연승을 거두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필립스의 구위로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피츠버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