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미정)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보스턴은 쿠퍼 크리스웰이 콜업되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다. 크리스웰은 올시즌 11경기 선발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도 없었는데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해줬지만 아무래도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신뢰감을 주지 못했고 6월중순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중간에 등판해 4이닝동안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불펜에 여유가 있어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불펜 체이스 앤더슨이 3이닝 3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콜라간스 24시즌 5승6패 3.28/23 상대 6.2이닝 2실점 1자책) 라간스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가끔 고전하는 경기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데 19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하우크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요시다의 선제 2타점 적시타와 아브레유의 적실타로 3점을 선취하고 이후에는 웡과 아브레유의 솔로홈런과 요시다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7-0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캔자스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차전에서는 선발 마쉬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3으로 끌려가던 5회 멜렌데즈와 햄슨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6회 페레즈의 역전 홈런, 8회 파스쿠안티노의 희생타와 페레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6-4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와카가 5이닝 4실점 3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페레즈의 홈런 포함 2타점, 멜렌데즈, 이스벨의 홈런에 프레이저, 위트주니어, 파스쿠안티노, 렌프로의 타점이 이어지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8-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캔자스시티 선발 라간스는 가끔 고전하는 경기도 있지만 그래도 19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잇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보스턴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타선에 기복이 있고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이 있어 라간스가 다시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보스턴은 불펜데이 또는 크리스웰이 콜업되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데 크리스웰이 선발로 나설 경우 크리스웰은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투수이지만 구속이 느리다 보니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불펜이 좋은 보스턴이 불펜데이 가능성도 있는데 다만 캔자스시티 타선도 최근 나쁘지 않다. 이전 세인트루이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는데 한두명에게 의존한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운드 위에 라간스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승리에 필요한 득점도 많지는 않다.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