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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4월 5일 NPB 니혼햄 오릭스 스포츠중계
스포츠정보
2026-04-05 10:2




예고 선발투수

니혼햄은 아리하라 고헤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3월 29일 첫 등판 상대가 바로 소프트뱅크였다 6이닝 10 피안타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4사구 3개에 삼진은 5개였다. 폭투도 하나가 있었다. 오릭스에선 션 젤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80 기록했다. 이 경기가 NPB 데뷔전이다.



전날 경기 리뷰

니혼햄이 6-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2루에서 3번 노무라 유키가 시즌 3호 결승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안타 11-9, 홈런 2-1로 앞섰다. 두 개 모두 스리런이었다. 선발투수 다쓰 고타는 우려대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고전했다. 야나가와 다이세이가 첫 세이브 오릭스 선발 구리 아렌은 6이닝 3실점 QS로 노디시전.



분석

아리하라는 지난해 소프트뱅크에서 방출된 뒤 친정 니혼햄으로 돌아갔다. 3년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진출 희망 시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준다'는 계약 옵션을 활용했다. 메이저리그 기준으론 계약 만료 시 선수는 FA가 되지만 NPB와 KBO리그에서는 4년을 채워야 다시 자격을 얻는다. 아리하라는 이 조건을 활용해 1년 앞당겨 FA가 됐고, 4년 총액 20억 엔 플러스 알파 대형 계약을 했다. 하지만 첫 등판 투구는 거액 계약에 미치지 못했다. 포심 평균 구속이 시속 144.9km에 그쳤다. 전년 대비 시속 2.7km나 덜어졌다. 2015년 1군 데뷔 이후 아리하라의 최저 구속이다. 젤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선발 1회) 등판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롱릴리버 경험이 많아 선발투수 역할을 맡는 데 큰 문제는 없다. 마이너리그에선 주로 선발로 뛰었다. 213cm 장신이라 팔도 길다. 그래서 공을 놓는 지점과 홈플레이트와의 거리인 익스텐션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권이었다. 포심을 던지지 않고 평균 시속 150.6km 싱커를 주무기로 한다. 평균보다 2.5인치 더 아래로 떨어지는 구종이라 땅볼 유도에 유리하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세 번 등판했다. 도합 12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선발투수 매치업 우위는 젤리에게 둔다. 첫 등판만 놓고 보면 아리하라의 명성과 연봉에 현혹되면 위험하다. 니혼햄 불펜은 구원 평균자책점 파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릭스는 5위. 하지만 니혼햄 불펜의 수치는 3.10으로 세리그 1위 야쿠르트(1.71)와 차이가 크다. 시즌 초반 파리그는 타고투저 양상이며 선발보다 구원투수들이 더 영향을 받고 있다. 니혼햄 타격은 막강하다.  RC+ 148로 양대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오릭스도 106으로 좋지만 니혼햄과의 차이는 크다. 니혼햄의 홈런 파워는 경이적이다. 전날 다시 홈런 두 개를 추가하며 8경기 만에 팀 홈런 20개를 채웠다. 1985년 한신과 역대 최단 기간 타이를 이뤘다. 지금 NPB의 투고타저를 감안하면 더 대단하다. 하지만 젤리는 '홈런과 삼진의 시대'인 메이저리그에서도 통산 9이닝당 홈런이 0.84개인 싱커볼러다. 지난 두 시즌엔 75이닝 동안 딱 두 개를 맞았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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