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불펜데이다. 사사키 로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에 구멍이 뚫렸다. 그런데 롯데 불펜은 올시즌 고전하고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 3.86으로 12개 구단 중 11위다. 교류전에선 더 부진하다. 5.33으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롯데를 제외하곤 4점대 기록도 없다.
주니치 선발 메히아는 지난 라쿠텐전에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하지만 앞 두 경기에선 야쿠르트와 오릭스 상대로 7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평균 시속 148.2km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다. 변화구 구사 능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제구력은 안정됐다. 메히아는 확신을 주는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주니치는 불펜이 강력하다.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2.19로 롯데와 차이가 크다. 교류전에선 극과 극이다. 교류전 구원 평균자책점은 0.72로 12개 구단 1위다.
주니치 타선은 교류전 OPS 0.591로 8위에 처져 있다. 하지만 롯데는 0.585호 그 아랫순위다. 구장 차이를 중립화한 wRC+에서는 차이가 훨신 커진다. 반테린좀을 홈으로 쓰는 주니치는 90, 롯데는 77이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롯데는 전날 패배로 시즌 5번째 2연패에 빠졌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