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키튼 원 24시즌 3승7패 6.94)
키튼 윈은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달여만의 복귀전이었는데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갔지만 최근 4경기 연속 5실점 이상하며 최악의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는 나름대로 괜찮은 투수지만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불펜 : 랜디 로드리게스가 2.2이닝 4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패트릭 산도발 24시즌 2승8패 5.23/23 상대 6.2이닝 2실점)
산도발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시즌 초반 보다는 5월부터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닝 소화력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홈보다는 원정에서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편으로 올 시즌 원정에서는 4.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콘트레라스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앤더슨이 5.1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불펜이 난조를 보이기는 했지만 타선에서 네토가 홈런 포함 2타점, 모니악이 3안타 2타점, 아델과 스테파, 오폽이 1타점씩의 활약을 해주며 에인절스가 8-6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의 쓰리런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야스트젬스키와 에스트라다가 1타점씩의 활약을 해줬지만 하워드와 로드리게스가 4실점씩 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에인절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에인절스 선발 산도발은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5월 이후에는 투구내용이 좋아졌다. 체인지업에 이어 슬라이더 활용을 잘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그나마 좌투수 상대로 우타자 보다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투수친화적인 구장에서 투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거기에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키튼 윈을 신뢰하기 힘들다.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유망주이지만 시즌 초반 좋았던 페이스가 최근에는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4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하고 있는데 볼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에인절스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날 좋은 타격을 하는등 타선의 집중력은 좋은 편이다. 키튼 윈의 최근 컨디션으로 호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