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메츠(호세 퀸타나 24시즌 1승5패 5.29/22상대 5.1이닝 2실점 비자책)
퀸타나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런던시리즈에서 등판해 3.2이닝동안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전반적으로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다 보니 투구수가 많아지며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13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세번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홈에서는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는 2022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리드-폴리, 디아즈가 연투를 했다.
샌디에이고(애덤 메이저 24시즌 1패 9.00)
메이저는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줬고 볼넷도 3개나 내주는등 아쉬운 투구를 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루키지만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며 마이너리그에서와 같은 제구를 보여주지 못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94.6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는데 특히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꽤 예리해 패스트볼의 제구만 되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마네아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3회 마르티네즈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메츠가 2-1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왈드론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에서 5회 메릴의 홈런으로 1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디에이고 선발 메이저는 지난 두번의 경기에서 제구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원래 제구가 좋은 투수인데 메이저리그 무대라는 부담감이 아무래도 제구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스트볼의 구위도 좋고 슬라이더가 워낙 예리한 투수라 제구만 되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메츠가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타선이 강한 편도 아니고 메이저도 지난 두번의 등판이 긴장감을 낮추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샌디에이고 타선이 좌투수에게 약한 면모를 전날도 보여줬고 퀸타나도 나름대로 올 시즌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어 샌디에이고가 또다시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퀸타나가 호투한다 해도 이닝 소화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투수이고 메츠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다. 디아즈가 이틀 연속 마무리를 잘했지만 연투를 했고 리드- 폴리도 연투를 한 상황이다. 불펜이 약화된 상황에서 긴 이닝 불펜이 잘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반면 샌디에이고 불펜은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고 메츠에 비해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