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다코타 헛슨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5.1이닝동안 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다. 8출루를 허용했고, 6월 3번의 등판에서 4.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물론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쓴다고 보면 아주 나쁜 기록은 아니다. 하지만 정타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싱커를 던지는데도 플라이타구의 허용이 늘고 있다. 쿠어스필드에서 플라이타구 허용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다.
워싱턴
DJ 허츠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6이닝동안 무실점의 호투를 했고,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21번의 헛스윙을 만들어냈고, 포심을 비롯해서 변화구까지 모두 헛스윙 유도가 많았다. 겨우 84구만에 그게 가능했으니 얼마나 대단한 활약이었는지가 나온다. 허츠는 마이너리그에서도 9이닝당 12.9개의 삼진을 잡아냈었고, 구속에 비해서 삼진율이 항상 높았던 투수다. 그리고 구위가 좋은 투수는 쿠어스필드에서도 통한다. 물론 쿠어스필드에서의 첫 등판이라 적응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지금의 포심 구위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낼 것이다.
워싱턴의 핸승이 유력하다. 허츠는 마이너리그때부터 삼진율이 높았고, 이번 경기도 포심의 구위로 압도할 확률이 높다. 워싱턴 상위타순에서 도루를 통해서 득점권 기회를 많이 만든다는 것도 플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