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선의 활약을 바탕으로 하락세 흐름을 끊어내려 하고 있으나 마운드 기복이 크다. 마이즈 또한 제구력이 부족해 많은 변수를 내주고 있다. 각도 큰 변화구에도 타이밍을 맞추고 있는 최근 필라델피아 타선의 컨디션을 감안하면 마이즈가 구위 위주의 적극적인 피칭을 가져간다 하더라도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타선의 활약이 나오지 못한다면 끌려 다니는 흐름이 될 것이다.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은 보인다. 하지만 놀라와 같이 낮은 변화구에 강점이 있는 유형에겐 타이밍을 쉽게 맞추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고 불펜 싸움 또한 불리한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장타를 통해 변수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상위 타선과 대비해 하위 타선의 컨디션은 올라오지 못하고 있어 응집력을 발휘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필라델피아
타선의 활약과 함께 마운드 또한 안정적이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계산이 서는 운영이 가능하다. 놀라 또한 기복을 보일 때가 있으나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6~7이닝 수준을 계산 할 수 있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어 장타에 대한 변수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심 타선은 컨택을 했을 때 장타가 비교적 쉽게 나오고 있을만큼 상승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볼에 대한 공략점을 가져가는 것이 비교적 쉬운 마이즈를 상대로도 중심 타선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후반 집중력 또한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어 불펜 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필라델피아가 선발 맞대결에서의 주도권과 함께 중심 타선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선 타선에서의 변수나 마이즈의 호투를 기대하기 어렵다. 언더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