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홍민기 23퓨처스 1승 1.37) 홍민기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2020년 롯데 2차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이후 제구불안과 팔꿈치 부상 군 복무를 하며 1군 등판은 2021시즌 KT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막판 콜업되어 0.1이닝 2사사구 1실점 투구를 한 것이 전부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시즌 막판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뛰었고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등판해 19.2이닝을 소화하며 1피홈런 포함 12피안타 9사사구 1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좌완투수로서 150에 이르는 빠른볼을 구사하지만 제구가 불안한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LG(강효종 23시즌 1승2패 6.23/23 상대 1패 11.81) 강효종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첫 등판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지만 이후 6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모두 5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5경기에서 1승1패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한화2군과의 경기에서는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한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1.1이닝 4실점 3자책, 원정에서는 4이닝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유영찬이 1.2이닝 2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손주영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구본혁의 선제 적시타와 6회 박동원의 홈런이 있었고 외야 수비에서 호수비가 이어지고 유영찬의 5아웃 세이브가 빛나며 LG가 2-1로 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에서 8회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홍민기는 좌완투수로 150에 이르는 빠른볼을 구사하지만 제구가 불안한 투수라 신뢰하기 힘들다. LG의 많은 좌타자를 보고 선발로 기회를 주지만 경기 초반이라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매 경기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불펜소모가 크기는 하지만 전날 나섰던 투수들의 투구수가 많지는 않아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빠르게 불펜게임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은데 LG 타선이 올 시즌 기복이 심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LG도 대체 선발로 강효종이 나서는데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1군무대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 많았던 투수다. 롯데 상대로도 지난 시즌 두번 등판해 모두 고전했었다. 롯데가 이번 시리즈에서 모두 1득점에 그치고 있는데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었을뿐 타자들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LG도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수 있지만 그래도 롯데에 비해 강효종에게 어느 정도의 이닝은 보장해줄 가능성이 높은데 롯데 타선이 초반 공략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