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소니 그레이 24시즌 5승2패 3.05/23 상대 1패 4.50)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시즌 첫 5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했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5실점 이상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미네소타 홈에서는 6이닝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로이크로프트가 1이닝 36개, 페르난데스가 2이닝 30개, 닉 로버트슨이 3이닝 5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딘 크레머 24시즌 3승3패 3.72/23 상대 4.1이닝 5실점)
크레머는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6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잡기는 했지만 실책이 발목을 잡았고 피홈런도 나오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올 시즌 8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세번 뿐이지만 그래도 6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벌어졌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눗바의 홈런과 도노번의 적시타등이 있었지만 선발 리베라토레가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도 줄줄이 실점하며 3-11로 패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볼티모어는 전날 벌어졌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번스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헨더슨의 선제 홈런과 카우저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고 이후에도 오헌의 홈런과 멀린스의 2타점, 맥캔의 1타점 활약이 이어지며 6-3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볼티모어의 승리를 추천한다. 볼티모어 선발 크레머는 올시즌도 꾸준히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구위도 괜찮은 편이고 제구도 안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타선은 약하다. 크레머의 구위라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무난해 보인다. 불펜도 필승조 운영에 문제가 없다. 물론 세인트루이스 선발 그레이도 올 시즌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5실점 이상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위가 좋은 유형의 투수는 아니어서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언제든지 난타를 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볼티모어 타선이 기복이 있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했고 그레이는 타선이 강한 팀을 상대로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불펜의 안정감에서도 차이는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