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네일 24시즌 5승1패 1.65/24상대 1승 5.40)
네일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고전하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된 투구를 하며 최근 5경기에서도 2.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60이닝을 소화하며 단 2개의 피홈런만 허용하고 있고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정해영이 연투를 했다.
두산(알칸타라 24시즌 1승1패 2.30/24 상대 1패 3.38) 알칸타라는 마지막 등판이었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고 이날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2군에 내려갔다가 한달여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검사를 위해 미국까지 다녀왔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재활등판없이 불펜피칭만 하고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도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박치국이 2이닝 26개, 김호준이 2이닝 2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김태군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3회에는 김도영의 안타때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하고 소크라테스의 희생타에 변우혁, 김태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올리며 기아가 6-2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뒤늦게 라모스와 이유찬의 타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일찌감치 주전들을 빼며 패해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네일은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5경기에서 2.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구위도 좋고 여전히 스위퍼를 비롯해 변화구가 예리해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투수다. 무엇보다 피홈런이 단 2개밖에 없는데 장타자가 많은 두산을 상대로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투수다. 불펜이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고 연투를 한 정해영도 전날 투구수가 5개밖에 되지 않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한달여만에 복귀전을 가지게 됐다. 별도의 재활등판 없이 불펜피칭만 한차례 한 이후 복귀전을 치르는데 40개 정도의 불펜피칭만 하고 등판해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렵고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는 투수가 얼마나 전력피칭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아 타선이 만만치 않고 특히 우투수 상대로는 극강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