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체코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단 유로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거둔 뜻깊은 매치가 되었다. 물론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에는 먹구름이 제대로 낀 상황이다. 사실 조지아가 체코를 상대로도 완벽하게 밀렸다. 특히 슈팅을 27개나 내주는 '맹폭'을 당하는 모습.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비슷한 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마마르다슈빌리(GK)가 2차전처럼 '야신모드'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체급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 조지아가 노리고 있는 것은 역습 한 방.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일대일 찬스를 막판에 날려버리는 등, 조지아의 결정력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기대를 모았던 흐비차(LW)도 유로 두 경기에서 기록한 슈팅은 고작 2개에 그치고 있다.
결장자 : 칸카바(MF/A급), 아부르자니아(MF/ B급)
포르투갈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확정이 된 상태.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3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 공격진에도 골 욕심을 드러낼 호날두(FW) 정도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변동 폭이 크다고 할 수 있을 듯. 다만 로테이션 멤버들도 조지아의 전력과 비교하면 '상위호환'에 가깝고, 콘세이상(RW)이 보여줄 능력치에 대한 기대를 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콘세이상은 핀란드 전에서도 상대 수비를 헤집어 놓으면서, 상대의 낮은 수비라인을 돌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지아가 아무리 잠그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큰 걱정은 아닌 상태다. 레앙(LW)의 경고 누적 문제도 큰 리스크는 아닐 것.
결장자 : 게레이루(DF/A급), 산체스(MF / B급), 레앙(LW/A급)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둘 듯. 일단 포르투갈이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하더라도, 조지아의 전력보다는 상위호환이라고 봐야 한다. 나오는 로테이션 멤버들도 개인 기량으로 능력을 증명한 선수들이 많다. 일단 체코전에서도 조지아가 잠그면서 '맹폭'을 당하는 모습이었는데, 포르투갈 상대로는 공세를 차단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는 것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