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챈들러가 4.1이닝 동안 제구가 흔들리며 6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피안타 없이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2회 요크의 선제 희생타와 오헌의 쓰리런 홈런, 레이놀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에도 크루즈가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피츠버그가 8-3으로 승리했다.
신시내티는 선발 윌리엄슨이 4.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3회 상대 식책에 8회 데라크루즈의 투런 홈런과 스튜어트의 백투백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9회 존슨이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피츠버그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츠버그 선발 스킨스는 개막전에서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등 운이 없었던 측면이 있다.
딱히 컨디션이 나쁘거나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신시내티 상대로 지난 시즌 두 번 모두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호투했는데 데뷔 이후 5경기 신시내티전에 등판해 단 1실점만 했을 정도로 유독 상대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불펜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신시내티 선발 애봇도 개막전에서 보스턴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고 피츠버그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약해 피츠버그 타선이 고전할 수 있다.
다만 애봇은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전날 피츠버그 타선은 같은 좌투수인 윌리엄슨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했다.
애봇이 좀 더 정교하고 볼끝도 좋기는 하지만 익숙한 좌투수를 상대로 승리에 필요한 득점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
신시내티 역시 불펜이 약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피츠버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