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무패 우승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97분 세트피스에서 한 골을 기록하면서, 끝내 도르트문트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UEL 대진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 경기를 마치고도 5일간의 휴식이 있는 상황. 상대가 UCL 진출을 위해서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 레버쿠젠도 무패우승과 최다 승점 우승을 위해서는 주전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물론 자카(CM)의 징계 결장이 커보이기는 한다. 전술상 유일하게 '롱패스'가 허용된 자원인데, 상대가 한 쪽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전환을 해주는 패스를 담당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레버쿠젠이 지공을 못하는 팀은 아니기는 해도, 공격 상황에서 공간이 많은 상황에서 파괴력이 증가한다는 점은 사실.
결장자 : 홀로첵(FW/ B급), 이글레시아스(FW/ B급), 자카(CM/A급)
슈투트가르트
브레멘에게 패하고 말았다. 아직 UCL 진출권에서 멀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를 따돌려야 하는 상태. 레버쿠젠-바이언을 만나는 일정이 상당한 고비다. 슈투트가르트도 빌드업의 핵심인 스틸러(CM)가 징계로 빠진다. 중원에서 카라조르(CM)가 수비적인 역할을 하는 자원이기는 하지만, 역할 분담 상 빌드업에 스틸러만큼의 영향력을 주는 자원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 가칫하면 윙어 퓌리히(LW)의 개인 기량만 믿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슈투트가르트가 레버쿠젠에 상당히 약하기도 했고, 아직 원정에서도 최상위권의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체급에서 밀리는 모습. 올 시즌 라이프치히, 바이언을 상대로는 모두 0-3과 1-5로 꽤 크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장자 : 자가두(CB/A급), 바그노만(RB / A급), 나르티(LB /C급), 베네데토(MF / A급), 스틸러(CM/A급)
득점력이 뛰어난 두 팀의 대결. 하지만 현재 빌드업에서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이다. 생각보다는 골이 나오지 않는 양상이 나올 수도 있을 듯. 물론 레버쿠젠이 슈투트가르트를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공간 활용에서 좁은 상황을 타개할 국면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언더(3.5)를 1순위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