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후지이 마사루는 시즌 첫 승을 노려봅니다.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8안타 2실점의 투구를 펼친 후지이는 대량 실점을 피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 투구가 좋지 않은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치바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최소한 5이닝을 잘 버티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상대로 2점을 얻었지만, 결국 승부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만루 찬스를 놓치는 등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선발 예정이었던 쇼지 코세이가 코로나 발열로 인해 가동되지 못했고, 불펜이 급작스럽게 활약해야 했습니다.
치바 롯데 마린스는 불펜의 부진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사사키 로키가 시즌 2승을 노리며 나섭니다.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사사키는 구속은 줄었지만 변화구 비중을 높여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작년에는 홈에서의 투구가 원정에 비해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가 시즌 첫 원정이므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2점을 얻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은 여전히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펜은 타네이치의 승리를 막았으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경기 전망은 쇼지 코세이의 부상으로 라쿠텐이 패배를 면했지만, 사사키의 투구는 공략하기 어려운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치바 롯데가 기교를 사용하는 좌완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나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더 가까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