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마리노스와의 대결에서 패배. 0-3으로 지던 것을 2-3까지 따라잡아서 스코어 1-2차전 동률을 만들었지만,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득점력에서의 저력과 전개 능력에 대해서는 고평가를 해줄 수 있었다. 골대샷만 5개가 나왔고, 사실상 울산이 원정에서도 소나기 슈팅을 기록하면서 마리노스를 두들기는 양상이 짙었던 편. 실제로 울산은 올 시즌 전반전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 물론 울산이 수비적으로는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 지난 경기에서도 30분 만에 세 골을 허용한 것이 나비효과가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제주가 높은 활동량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울산이 꽤 까다로운 상황일 수는 있다. 결장자 : 김기희(DF / B급), 장시영(RW / A급), 이동경(RW/의심, 입대예정)
제주
수원FC에게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 득점을 허용하고 졌다. 4월부터는 올라올 것이라는 감독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는 오히려 하락세인 상황이었다. 제주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이탈로(CM)가 받은 퇴장이 취소되었다는 것. 울산전에 출전이 가능하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이탈로 (CM)가 없으면 공을 중원에서 굴릴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제주 입장에서는 일단 중앙에서 공격을 전개해줄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제주가 늘 원정길에서는 고생하는 편이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 반짝하다가 중후반기로 갈수록 원정에서 무승 행진을 이어갔고, 김학범 감독의 활동량 위주 전술이 체력 난조라는 점을 부채질 할 수 있는 상황. 올 시즌에도 오심으로 1-0으로 이긴 인천전 승리가 리그 원정 유일한 승리다. 결장자 : 구자철(AM/A급), 정운(DF/A급), 임채민(CB/A급), 제갈재민(MF/C급), 김주공(FW/A급)
울산이 오버(2.5) 양상에서 승리를 거둘 듯. 일단 울산이 다소 불안한 수비를 전반부터 터지고 있는 공격으로 메우고 있는 상황으로 볼 여지가 있다. 제주가 압박과 높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으로 응수하고 있는데, 원정에서는 이 양상이 오히려 체력적인 난조를 부채질 하는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