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상황
히로시마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로베르토 코르니엘이 27구로 다소 투구수가 많았다. 연투 투수는 없다. 주니치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1이닝 21구 이하씩이었다. 소부에 다이스케가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구리는 첫 등판에서 투구 변화를 줬다. 커터를 하나도 던지지 않고 스프리터 비중을 높였다. 스플리터는 효과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구리는 빠른공을 던지는 타입은 아니다. 지난해 성공을 이끌었던 슬라이더는 구종가치 -2.8로 좋지 않았다. 투구 패턴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조더 지켜봐야 한다. 야나기는 커터와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지난해부터 스플리터를 구사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효과는 좋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 다소 흔들렸던 제구력은 안정적이었다. 장타저지능력이 좋은 투수다. 지난해 158이닝 동안 홈런 6개만 내줬다. 야나기는 히로시마 상대로는 자신감이 있다. 통산 히로시마전 평균자책점 2.47에 지난해 8경기에선 1.36이었다. 구리도 지난해 주니치전 7경기 1.50에 통산 2.87이다. 언더 베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타격 폼은 주니치가 다소 앞선다. 구장효과를 중립화한 wRC+에서 87-73으로 앞서 있다. 주니치 타선은 지난해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다. 반면 히로시마는 니시카와 료마의 이탈이라는 문제가 있다. 1년 전엔 스즈키 세이야가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