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KCC가 81-63으로 승리했다. 1쿼터 자밀 워니와 라건아가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안영준의 3점슛 2방이 터지며 SK가 19-18로 앞선채 끝냈다. 2쿼터 허웅의 3점슛에 알리제 존슨을 활용한 얼리 오펜스가 효과를 보며 KCC가 주도권을 잡았고 SK는 워니와 안영준이 활약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뒤쳐졌고 쿼터 막판 최준용의 3점슛까지 터지며 KCC가 41-34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워니를 활용한 공격루트가 KCC에게 막혔고 KCC는 라건아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KCC가 61-4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최준용의 3점슛에 허웅의 3점슛까지 터지며 20점차로 KCC가 달아났고 SK가 김선형과 허일영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허웅의 3점 플레이로 흐름을 끊으며 결국 KCC가 승리했다. KCC에서는 허웅이 3점슛 3개포함 19득점, 라건아가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SK에서는 안영준이 3점슛 3개포함 15득점, 워니가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수비에서 워니 봉쇄가 완벽하게 성공하는 모습이었는데 워니가 자유투라인에서 하는 공격에 대해 도움수비와 라건아의 대인방어가 효과를 보며 완벽하게 워니를 봉쇄했다. 워니에 대한 의존도가 큰 SK로서는 워니가 막히다 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SK 안영준이 왼쪽 중지 손가락 부상을 당해 상황은 더 나빠졌다. 그나마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주던 선수인데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했다. 일단 통증이 심하지는 않아서 출전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1차전과 같은 활약을 해주기는 쉽지 않다. 반면 KCC는 얼리 오펜스를 활용해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SK가 1차전에 비해 수비에서 좀더 해법을 가지고 나오면 KCC도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공격에서 풀어줄 선수들은 충분히 있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