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
일단 이기기는 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도 시원하게 상대를 공략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었다. 염기훈 감독이 꽤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다만 부산 전에서는 지고 있는데도 공을 돌리는 등, 적극성이 상당히 결여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도 사실. 지난 경기에서도 98분에 김현이 골을 넣으면서 '죽다 살아난 경기를 치렀다고 봐야 했다. 자꾸 부상자가 나오는 것도 문제. 지난 경기에서도 한호강(CB)이 부상으로 빠지는 모습이었는데, 염기훈 감독은 정밀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히는 모습. 시즌이 5라운드 밖에 치러지지 않았지만, 벌써 장기 부상자도 자주 나오고 있다. -결장자 : 이기제(DF/A급), 최지묵(LB/A급), 조윤성(CB/ A급), 박상혁(MF/A급), 박대원(CB/ B급), 장호익(DF/ A급), 손호준(RB / B급), 한호강(CB/A급)
전남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온 모습이다. 이장관 감독도 수원삼성 원정을 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임할 작정 아직도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상태인데, 전남이 제법 실점률도 잘 커버를 하고 있다. 감독이 3백과 4백을 유동적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앞에서 프레스를 하면서 상대의 전진을 막아세우고, 추가적인 찬스를 가져오는 것을 주무기로 삼는 중. 전남이 이 기조를 90분 내내 유지하는 것은 전반과 후반의 에너지레벨이 전반적으로 동일하기 때문. 전반에 앞에서 강하게 뛰는 선수들을 배치해 상대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후반에 교체로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는 것. 일단 초보 감독인 염기훈 감독보다는 대응이나 팀 컬러가 꽤 좋다.
결장자 : 없음
전남이 이길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전남이 강하게 프레스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실점 커버마저도 잘 되고 있는 상태. 수원삼성의 소극적인 운영이나, 공격적으로 운영을 하려는 것에 비해서는 골이 잘 터지지 않는 모습. 수원삼성의 부상자들이 시즌 초반부터 너무 많고, 수원삼성이 연승이 없는 모습도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