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니혼햄은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11구 이하씩을 던졌다. 라쿠텐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세 번째 투수 사키이 도모히로가 28구로 투구수가 다소 많았다.
분석
기타야마는 2022년 데뷔 시즌에 구원투수로 주로 뛰었다. 지난해 시즌 도중 선발로 전업했다. 평균 시속 147.2km 포심과 슬라이더가 좋다. 하지만 체인지업과 스플리터 구사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볼넷률 12.5%로 제구도 좋지 않았다. 기시는 올해 12월 마흔 살 생일을 맞는다. 하지만 지난 5시즌 연속으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라쿠텐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 기간 지난해 평균자책점이 가장 좋았다. 빠르지는 않지만 꿈틀대는 듯한 무브먼트의 패스트볼이 장기다. 지난해 평균구속은 시속 141.0km로 리그 평균에 한참 미달했다. 하지만 구종가치 14.5는 전체 4위였다. 기타야마는 라쿠텐 타선과 상성이 썩 좋지 않다. 통산 평균자책점 3.42에 지난해엔 3.79였다. 반면 기시는 니혼햄 상대 통산 2.42, 지난해 2.50을 찍었다. 선발투수 매치업은 기시의 우위다. 두 팀 불펜 폼은 비슷하다. 라쿠텐은 올해 노리모토를 마무리로 돌리는 변화를 줬다. 우려가 있었지만 2경기에서 노히트에 1홀드 1세이브로 임무에 적응했다. 지난해 선발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6.9km로 떨어지며 우려를 샀다. 하지만 올해 2경기에선 평균 시속 151.6km다. 라쿠텐은 4번 아사무라 히데토가 타율 제로, 5번 시마우치 히로아키가 0.777로 부진하다. 하지만 6년차 우익수 오고 유야, 9년차 좌익수 아베 도시키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역시 타격 감각이 좋은 2번 고부카타 히로토는 지난해 기타야마 상대로 9타수 4안타를 쳤다. 아사무라와 시마우치의 지금 부진이 길지는 않을 것이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