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더비에서 4-1로 대승을 기록, 상대 감독이 '실수가 이렇게 많은 경기는 처음 본다'고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등, 상당히 압도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데 성공했다. 페신(MF)이 돌아오자마자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패스, 드리블 모두 합격점을 받을 수 있었고, 박진섭 감독도 인터뷰에서 이를 칭찬하는 모습. 일단 김포가 보여주는 수비를 뚫어내는 데 온더볼 역량은 필수이기 때문에, 페신이 돌아오자마자 '크랙' 역할을 해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올 시즌 부산의 문제는 의외로 수비. 측면에서의 수비에서는 전문 윙백을 쓰지 못하는 상황도 잦을 가능성이 높고, 감독도 포지셔닝 문제를 지적하는 등, 확실히 전반 중반까지는 부산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기는 했다. 결장자 : 이승기(MF/ B급)
김포
0-4로 전남에게 대패를 기록. 수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 시즌 다크호스로 자리매김을 했지만, 생각보다 수비가 쉽게 뚫려버리는 모습이었다. 고정운 감독이 인터뷰에서도 '변수가 많다'고 평가하기도 했는데, 결국 이 변수가 일을 치는 모습. 특히 팀의 강점인 수비에서의 이탈자가 매우 많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박청효-박광일-조성권이 팀을 떠나면서, 사실상 수비의 '새판'을 짜야 하는 상태. K리그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상황이라서, 이들이 조직력을 맞추게 되면 성적이 나아질 가능성은 있다. 물론 출전 기회가 지난 시즌 많지는 않았던 팀이었기 때문에, 초반을 견디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기는 할 듯. 결장자 : 없음
부산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보는 매치. 일단 페신이 돌아왔고, 김포가 생각보다는 조직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울 듯. 물론 김포도 측면이라는 수비의 구멍은 분명히 있는 편이다. 수비로 이름이 난 팀이지만, 오버(2.5)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나아보이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