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즈볼레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둔 아약스, 유로파 컨퍼런스 애스턴빌라전 패배 및 최근 2연무의 주춤한 흐름을 어느 정도 다스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올시즌 기대 이하의 행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우승은 커녕 12점차이자 챔스권인 3위 트벤테 추격도 녹록치 않다. 안그래도 어두운 상황속 주포 브로비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2옵션 스트라이커인 추바 악폼이 스파르타 전 득점에 이어 즈볼레전 멀티골로 맹활약중, 기존의 에이스인 베르바인도 스파르타 전부터 돌아와 힘을 보태고 있다. 브로비는 훈련에는 돌아왔다는 소식이지만 주말 경기가 최대 더비인 페예노르트 전인만큼 이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한다는 소식, 베르바인 역시 관리를 위해 벤치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
고어헤드
엑셀시오르를 3:0으로 완파한 고어헤드, 2연패 수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5경기 2승 3패로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리그 7위의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중, 이번 상대인 아약스와의 승점차도 4점에 불과하다. 35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5위인 탄탄한 수비와 골 자체는 41골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빌럼손, 에드바드센, 아데칸예, 브룀 등 역동적인 공격진을 앞세운 밸런스가 돋보이는 모습, 아약스전 절대적인 약세도 최근 2시즌 1승 3무로 극복해낸 바 있다. 다만 전반기 홈 맞대결에서는 3:2 패배를 당했다.
올시즌 리그에서는 누굴 만나도 5대5 경기를 하고 있는 아약스, 이번 경기 역시 쉽사리 압도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쨌거나 공격을 강점으로 꼽긴 애매하며 리그 41득점중 원정 득점은 12골에 불과한 고어헤드가 흔들리는 아약스 수비를 상대로 과연 홈 맞대결만큼 효과적인 위협을 가할수 있을진 미지수, 악폼의 파괴력, 베르바인의 복귀를 통한 아약스의 공격력도 최근 리그 4경기 9골로 확실히 제 궤도에 들어서고 있는 느낌이다. 더 클라시케르를 앞둔 로테이션 가능성 등 쉬운 경기는 아니겠으나 악전고투 끝에 아약스가 그래도 승점 3점을 얻어낼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본다. 아약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