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탈란타를 원정에서 2-1로 잡아내면서, 연승 기록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피오렌티나라치오-아탈란타 등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팀에게도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는 중. 사실상 '우주의 기운'이 볼로냐에게 몰려있는 상황으로도 볼 수 있겠다. 인테르 단락에서 설명하겠지만, 인테르가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상황은 아니기 때문. 볼로냐가 기본적으로 중원에서의 힘은 받쳐주고 있는 팀이고, 심지어 볼로냐가 최근 전적에서 인테르에게 앞서기도 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인테르를 번번히 홈에서 물먹이고 있는 상황. 지르크지(FW)가 적어도 홈에서는 NO.9의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 편이고, 지난 경기 아탈란타와의 매치에서도 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했다.
2-1로 제노아를 격파. 이로서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승점에는 18점이 남은 상황. 빠르면 4월달에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는 상태다. 물론 상황과 상대를 고려한다면, 인테르의 매직넘버가 이 경기에서 빠르게 소진될 것 같지는 않다. 다음 일정이 UCL아틀레티코와의 대진인데, 1차전을 이겼지만 1-0으로 한 골 차이인데다가, 2차전은 원정. 로테이션을 대거 돌리면서 이 경기에 임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물론 라우타로(FW) 같은 선수들은 선발로 나왔다가 65분 정도에 빼주는 식으로 관리를 해줄 수 있는데, 문제는 찰하노글루(CM)의 공백. 중원에서의 전환과 빌드업을 1차적으로 해주는 선수라서, 팀의 '본체'가 없는 상황. 지난 경기 아슬라니(CM)가 성적이 좋았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인테르가 못이긴다고 해서 이변은 아닐 것이다. 일단 인테르가 원정에서 열리는 UCL 2차전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 애초에 FULL 전력이던 상황에서도 홈에서의 볼로냐에게는 매우 약했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테르 입장에서는 찰하노글루의 부재도 신경 쓰일 것. 무승부와 언더(2.5) 양상을 생각해도 좋을 것. 핸디를 걸면 볼로냐도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