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흐
1차전 적지에서 2-4로 대승을 거둔 카라바흐는 이제 1골차로 패해도 16강행으로 갈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 지난 주말 리그 일정이 없었기 떄문에 이번 매치업까지 일주일을 편하게 재충전해서 나오는 만큼 이탈 없이 1차전 풀전력을 다시 가동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홈인 바쿠에서 치러지는 매치업이기 떄문에 브라가에게는 장거리 원정 경기인만큼 카라바흐가 홈이점을 살려 공격적인 운영도 가능해 보인다. 아제르바이잔 클럽이지만 팀 스쿼드는 브라질 커넥션과 포르투갈 출신들 위주로 구성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고 이는 1차전 대승의 원동력으로 보여진다.
브라가
1차전 안방에서 2골차의 참패를 한 브라가로서는 이제 이격차를 넘어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특히 공격핵심인 호르타의 부상 이탈로 인해 화력이 2%부족인 불안요소가 결국 화근이 되었다. 원톱 벤자가 건재하기 때문에 전방 공격에 대한 기대요소는 있으나 측면 핵심인 호르타의 이탈, 브루마도 부상 으로 나오지 못하는 등 공격쪽 손실은 2차전도 불안요소로 지적된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 수비 안정감이 떨어지는 문제를 보여왔고 아제르바이잔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원정길도 풀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있어 불안요소로 지적된다.
스쿼드 면면에 있어서는 브라가의 라인업이 여전히 좋은 구성을 갖추고 있으나 핵심 공격 이탈로 인해 2골차를 좁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몰린게 문제다, 공격적인 운영이 불가피한 상태라면 카라바흐의 브라질 커넥션 공격라인을 상대로 어려운 2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라바흐로서는 안방에서 2골차를 지키기 위한 수비적 운영을 할 것 같진 않아 보인다. 브라가가 기본적으로는 유럽 무대에서 선수비 후 역습을 잘하는 철퇴 축구가 강점이었지만 2골차를 좁혀야 한다는 점에서 기본 플랜을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득점 승부로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