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포르투
리그에서는 3위로,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다만 UCL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중앙에서의 힘을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을 만드는 등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 사실. 물론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중앙에서의 힘이나, 전반적인 토너먼트 운영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유형의 팀이다. 오히려 높은 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잘 공략하는 아스날에게, 포르투가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팀의 성향이 공략당할 가능성은 제법 높은 편. 그나마 아스날이 압박에 시달리던 전반기라면 몰라도 아스날은 이제 중앙에서의 빠른 전개로 압박을 풀어 나오는 데는 '도사' 수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적극적인 압박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 -결장자 : 마르카노(DF/A급)
아스날
두 경기에서 11골을 넣는 좋은 모습. UCL 16강을 앞두고, 상당히 긍정적인 모멘텀을 쌓은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상대의 강한 압박이 문제가 될 소지는 크게 없을 듯. 휴식기 이전에는 상대의 피지컬적인 면모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빠른 패스와 전개로 압박이 붙기 전에 전개를 하는 식으로 아스날이 슬기롭게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 이미 피지컬과 압박으로 아스날을 제압한 웨스트햄을 상대로 6골을 넣는 등, 아스날이 상당히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일찍이 앞서가면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등, 백업 선수들에게 출장시간을 늘리면서 다가올 이 경기에서의 체력적인 부담도 줄이는 데 성공. 원정에서 3연전을 치르는 스케줄이라서, 현재 상황은 꽤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크다. -결장자 : 진첸코(LB/A급), 팀버(LB/A급), 파티(CM/B급), 비에이라(CM / B급), 제수스(FW/A급)
아스날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라면 포르투의 강한 압박에 중원이 고생할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제는 아스날이 압박이 붙기 전에 전개를 빠르게 하면서, 상대를 돌파하는 공격력은 오히려 장점인 상황이다. 아스날이 포르투갈 팀에게 약하다고는 하지만, 현재 보여주는 전개 능력을 신뢰할 여지는 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