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예측
새크라멘토의 5점차 정도 승리와 언더 유력
새크라멘토 킹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새크라멘토는 클리퍼스에 원정에서 승리하며 캘리포니아 연전의 피로도를 잊게 만드는 값진 상승세를 탔다.
휴식 없이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백투백 일정이지만, 역대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을 갱신 중인 러셀 웨스트브룩과 득점기계 더마 드로잔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반면 유타는 포틀랜드에게 18점 차 리드를 뒤집히는 참사를 겪은 것도 모자라, 에이스 베일리, 카일 필립스키, 존 콘차를 로테이션의 핵심 선수들이 모조리 부상으로 결장하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주축들이 대거 빠져 헐거워진 유타의 수비력이 안방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새크라멘토 베테랑들의 파상공세를 48분 내내 억제하기란 물리적으로 매우 버겁다.
새크라멘토 킹스
전날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8-109로 승리하며 최근 4경기 3승 1패의 호조를 이어갔다.
야전사령관 러셀 웨스트브룩이 12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209번째 트리플 더블이라는 경이로운 금자탑을 쌓았고, 더마 드로잔이 27득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완벽히 잡아주었다.
여기에 프레셔스 아치우와(25득점 13리바운드)와 막심 레이노(23득점)가 골밑을 철저하게 초토화시키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비록 백투백 경기지만 안방으로 돌아온 이점이 크며, 상대 유타는 윙과 빅맨진에 구멍이 뚫린 상태다.
웨스트브룩이 특유의 에너지로 리바운드 이후 빠른 트랜지션을 전개해 유타의 헐거운 수비 진형을 흔들고, 하프코트에서는 드로잔이 미스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득점을 쌓아간다면 초반부터 여유로운 리드를 잡고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을 것이다.
부상자 명단: 아이재아 스티븐스, 키건 머레이, 디안드레 헌터, 잭 라빈, 도만타스 사보니스(결장 확정), 말릭 몽크, 드류 유뱅크스, 데빈 카터(출전 불투명)
유타 재즈
포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124로 역전패하며 서부 컨퍼런스 원정길의 험난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1쿼터 한때 33-15로 무려 18점 차까지 앞서며 완벽한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상대의 거센 반격에 5-27 런을 헌납하며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렸다.
브라이스 센서바가 3점슛 6개 포함 31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경기 시작 7분 만에 뇌진탕 증세로 코트를 떠난 에이스 베일리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센사바 홀로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드로잔과 웨스트브룩의 노련한 앞선 수비를 뚫어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프런트코트를 지탱해야 할 필립스키마저 결장하면서, 아치우와와 레이노가 버티는 새크라멘토의 묵직한 인사이드에 리바운드를 속수무책으로 헌납할 위험이 매우 높다.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된 채 3쿼터 승부처에서 급격한 득점 가뭄에 시달리다 자멸할 것이다.
부상자 명단: 에이스 베일리, 카일 필립스키, 존 콘차, 라우리 마카넨, 키운테 조지, 유서프 너키치, 자렌 잭슨 주니어, 워커 케슬러(결장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