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예측
뉴욕의 15점차 정도 승리와 언더 유력
뉴욕 닉스의 압승이 매우 유력하다.
뉴욕은 인디애나를 꺾고 최근 9경기 6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동부 4위 이내 진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에게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데다, 스테픈 커리를 비롯한 알 호포드, 모제스 무디, 세스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디앤서니 멜튼까지 주축 선수들이 끔찍한 줄부상으로 모조리 결장한다.
사실상 1.5군도 안 되는 붕괴된 전력으로 험난한 원정길에 오르는 골든스테이트가, 미첼 로빈슨이 무려 2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뉴욕의 무자비한 높이와 제일런 브런슨의 화력을 48분 내내 억제하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뉴욕 닉스
인디애나와의 홈 경기에서 101-9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29득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완벽하게 진두지휘했고, OG 아누노비가 25득점 8리바운드로 든든하게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무엇보다 빛났던 것은 미첼 로빈슨의 압도적인 골밑 장악력이었다.
그는 커리어 하이인 22개의 리바운드와 함께 12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페인트존을 철저하게 파괴했다.
비록 팀 전체 3점슛 성공률이 28.6%(8/28)로 저조했고 3쿼터 한때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도 있었으나, 4쿼터 승부처에서 7연속 득점을 올리며 강팀 특유의 클러치 집중력을 과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 포르징기스, 호포드가 모두 결장하며 림을 보호할 빅맨 자원이 완전히 증발했다.
닉스는 무리하게 외곽슛을 고집할 필요 없이, 로빈슨을 앞세워 공격 리바운드를 융단폭격하듯 쓸어 담으며 세컨드 찬스 득점을 양산해야 한다.
하프코트 상황에서는 브런슨과 아누노비가 상대의 헐거워진 매치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돌파를 시도한다면, 안방에서 1쿼터부터 여유로운 리드를 잡고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부상자 명단 : 마일즈 맥브라이드(결장 확정), 제레미 소헨, 조쉬 하트(출전 불투명)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17-127로 패하며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25득점으로 고군분투했고 트레이드로 합류했던 포르징기스가 시즌 발을 절친해 20득점을 올렸으나 팀을 덮친 부상 악령을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시작 직전 드레이먼드 그린이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1쿼터에는 알 호포드가 종아리 부상으로, 후반전에는 세스 커리마저 허벅지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153실점을 했던 직전 클리퍼스전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안방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를 당하며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워리어스는 팀의 심장인 스테픈 커리가 결장한 올 시즌 9승 18패라는 참담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얹힌 데 댄진 적으로 프런트코트를 지탱하던 호포드, 포르징기스, 그린이 모조리 빠져 림 프로텍팅과 리바운드 단속이 야예 불가능해졌다.
멜튼과 세스 커리, 무디마저 결장하여 백코트진의 로테이션도 완전히 붕괴되었다.
득점을 만들어줄 에이스도, 골밑을 지켜줄 방패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험난한 동부 원정의 첫 단추를 뉴욕의 끈적한 수비와 마주해야 한다.
결국 전반전부터 엄청난 리바운드 마진 열세와 득점 빈곤에 시달리며 무기력하게 무너질 위험이 매우 높다.
부상자 명단 : 알 호포드, 모제스 무디, 세스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디앤서니 멜튼, 스테픈 커리, 지미 버틀러(결장 확정), 퀸트 포스트(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