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8-25, 28-30, 25-23, 25-15, 11-15)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리시브가 흔들리고 범실까지 많이 나오며 초반 흐름을 내주며 3~4점차로 끌려가며 결국 쉽게 1세트를 내준 KB손해보험은 2세트에도 리시브가 흔들렸지만 비예나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듀스까지 갔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에도 중반까지 리시브가 흔들리며 끌려갔지만 황승빈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바짝 추격했고 비예나의 블로킹과 상대의 범실로 동점을 만든이후 21-21에서 배상진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역전에 성공하고 비예나가 마무리 득점을 올리며 한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9-2로 앞서 나가는등 상대를 압도하며 승부를 5세트로 이어 나갔다. 5세트 시작과 함께 연속 범실이 나오고 블로킹까지 당하며 0-3으로 끌려갔고 비예나의 활약으로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허수봉에게 실점하고 연속 실점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비예나가 41점, 홍상혁이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1)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세트 중반 동점을 허용하고 범실이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준우의 블로킹에 상대 범실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김정호의 서브에이스와 신장호의 공격득점으로 2점차로 달아났고 요스바니의 서브에이스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다가 요스바니의 서브를 통해 동점을 만들고 요스바니의 연속 후위공격으로 14-12를 만들었다가 이후 접전 상황이 됐지만 요스바니가 20점 이후 활약하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초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고 요스바니가 공격을 주도하며 3~5점차로 앞서다 중반 이후 추격을 허용했지만 요스바니의 활약을 앞세워 결국 3세트까지 따내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요스바니가 28점, 신장호가 1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화재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화재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최근들어 요스바니의 서브가 잘 들어가며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승부처에서 요스바니가 서브로 흐름을 바꾸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고 공격에서 에이스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다. 리시브 부담을 덜어준 것이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다. 김정호와 신장호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KB손해보험도 비예나의 활약에 최근 홍상혁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홍상혁의 경우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선수다. 비예나의 활약이 좋기는 하지만 비예나 위주의 공격은 높이가 낮은 비예나에게 계속해서 공격이 집중되면 세트후반 승부처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도 요스바니가 우위를 보이고 국내 선수들의 지원도 삼성화재가 좀더 우위에 있다. 삼성화재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