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와의 원정 경기에서 44-6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배혜윤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제공권을 장악당하며 양인영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바로 주도권을 내줬고 김단비와 조수아의 3점슛이 있었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19-29 뒤진채 끝낸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조수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신이슬과 박혜미의 3점슛까지 터졌다가 정예림과 양인영에게 연속 실점하며 흐름이 끊어졌지만 신이슬의 3점슛이 터지며 추격해 38-42로 끝냈다. 4쿼터 초반 김단비에 박혜미까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순식간에 흐름이 넘어갔고 공격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김애나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신지현에게 3점 플레이까지 내주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조수아가 3점슛 3개포함 13득점, 박혜미가 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직전 경기였던 BNK와의 홈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쿼터 막판 이소희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16-19로 뒤졌던 KB스타즈는 2쿼터 심성영의 3점슛과 이채은의 골밑득점으로 바로 역전에 성공하는등 8분넘게 상대를 2득점으로 묶고 심성영과 이윤미가 3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점수차를 벌리며 40-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낸 KB스타즈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안혜지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후 6분 넘게 상대에게 실점하지 않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7점차까지 달아나는등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57-4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박지수의 골밑 활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박지수가 20득점 13리바운드, 강이슬이 3점슛 2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63-44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B스타즈의 승리를 추천한다. KB스타즈는 과거와 달리 선수들을 폭넓게 활용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경기막판 체력이 떨어져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는 일이 줄었다. 박지수가 완벽히 과거 좋았을때의 컨디션을 되찾았고 강이슬, 염윤아, 허예은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다. 지난 경기에서 결장했던 김민정도 독감으로 인한 결장이라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삼성생명은 시즌초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시즌 배혜윤이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고 많은 부상자가 이제서야 복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이주연과 배혜윤이 모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데 키아나까지 1년여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키아나는 WNBA를 경험했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인데 지난해 12월말 슬개건 부상을 당하며 조기 시즌마감을 했었다. 아직까지는 몸상태의 80%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아 정상적인 출전시간을 가져가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쿼터당 3분여정도 출전할 예정이다. 윤예빈도 비슷한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부상자들의 몸상태가 완전해지면 다크호스로 떠오를만하지만 몸상태가 완전치 않은 선수들이 경기에 뛴다는 것은 그만큼 수비에서 허점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박지수라는 거대한 산이 있는 KB스타즈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KB스타즈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