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올시즌 6승 17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 모란트의 징계, 마커스 스마트와 스티븐 아담스, 브랜든 클라크, 루크 케너드 등의 부상 이탈이 문제가 됐다. 시즌 초에는 산티 알다마, 존 콘차르까지 부상으로 제대로 뛸 수 없었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데스먼드 베인이 독감 증세로 결장할 수 있다고 한다. 베인은 이미 직전 경기에 결장한 바 있고, 이번 경기 역시 결장이 예상된다. 안 그래도 유망주들의 성장이 지지부진해 답답한 상황인데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휴스턴 로케츠는 최근 4연승에 성공했다. 그중에는 덴버 원정 승리도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중이다. 해당 경기는 올시즌 휴스턴의 유일무이한 원정승리였기에 더욱 값지다. 최근 부상자들이 다들 돌아왔고, 특히 타리 이슨이 말도 안 되는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이보다 더 든든할 수가 없다. 덕분에 벤치 경쟁력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멤피스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데스먼드 베인이 또 다시 결장하게 되면 공격 효율이 또 다시 박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이 시즌 두 번째 원정승리를 따낼 절호의 찬스로 보인다.
휴스턴은 올시즌 멤피스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해당 두 경기에서 각각 91, 104점만 내주고 이겼을 정도로 탁월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또, 최근 4연승 기간 동안 휴스턴이 내준 실점은 각각 101, 106, 82, 104점에 불과하다. 현재 휴스턴은 시즌 평균 105.5점만 허용 중이고, 30개 구단 중 최소 실점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메 유도카 감독이 얼마나 유능한지 알 수 있는 대목. '올해의 감독' 수상도 꿈이 아니라고 본다. 또, 멤피스의 자 모란트가 복귀하려면 아직도 두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멤피스는 이번에도 득점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