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4-75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펠맨이 퇴출되고 최성원이 부상을 당해 결장했고 배병준이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전반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배병준, 김철욱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44-40으로 전반을 끝낸 정관장은 3쿼터 초반 배병준의 3점슛에 김철욱의 득점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흐름을 완전히 잡으며 점수차를 벌려 나가 71-5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삼성의 추격흐름이 있었지만 아반도의 자유투와 먼로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불을 껐고 이후 상대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경기종료 2분여전 김경원의 연속 5득점이 나오며 쐐기를 박아 결국 승리했다. 배병준이 3점슛 2개포함 18득점, 먼로가 15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88-69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낙현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36-45로 뒤진채 끝낸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뒤졌지만 벨란겔과 니콜슨이 번갈아 득점하며 추격흐름을 만들고 이대헌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가 유기상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60-6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니콜슨, 벨란겔, 차바위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하고 니콜슨의 3점슛과 신승민의 득점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앞섰고 이후에도 맥스웰, 벨란겔의 득점이 이어지며 18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니콜슨이 26득점 8리바운드, 벨란겔이 3점슛 6개포함 2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들어 경기력이 확실히 나아지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 무릎이 좋지 못해 휴식을 취했던 김낙현도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데 벨란겔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대헌도 복귀하며 확실히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원활해진 모습이다. 맥스웰도 공수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지난 경기에서 7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황이 좋지는 못하다. 스펠맨의 퇴출로 인해 외국인 선수가 먼로 한명 뿐이고 최성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도 아쉽다. 배병준이 복귀했고 스펠맨이 없다보니 오히려 시즌 초반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온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그래도 최성원이 이탈한 점은 가뜩이나 공수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 정관장에게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시즌 초반에 비해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아졌고 공격도 니콜슨에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하게 득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비해 정관장은 흐름이 좋지 않을때 끊어줄 선수가 부족하다. 한국가스공사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