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4-26, 25-22, 18-25, 25-23, 16-18)으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아베크롬비가 활약했지만 듀스에서 연속 범실이 나오며 세트를 내준 IBK는 2세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이후 아베크롬비가 8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분위기를 내주며 푼푼을 대신해 김하경과 육서영이 투입됐지만 점수차는 더 벌어지며 쉽게 세트를 내줬고 4세트 아베크롬비의 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아 나가다 23-20에서 김연경을 막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상대의 범실과 표승주의 마무리로 승부를 5세트로 이어 나갔다. 5세트 아베크롬비와 표승주, 황민경의 활약이 이어지며 12-9로 앞서 나갔지만 레이나와 김연경을 막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레이나에게 연속 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아베크롬비가 36점, 표승주가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3-25, 15-25)으로 패하며 9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2~3점차로 끌려갔고 중반이후 점수차가 벌어지며 18-23까지 끌려가다 상대의 연속 공격범실로 20-24로 추격했고 필립스의 속공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 상대 공격범실로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실바에게 중앙 백어택을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초반부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필립스가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트 후반까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23-24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박은서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에는 이한비 대신 박은서를 투입했지만 중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졌고 실바를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쉽게 세트를 내줘 결국 패했다. 야스민이 20점, 박정아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두번 모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흥국생명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경기력은 괜찮은 편이다. 푼푼과 공격수들간의 호흡이 많이 좋아진 모습인데 아베크롬비의 공격득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연결 부분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9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단 1점의 승점도 따내지 못하는 부진한 경기력인데 염어르헝까지 무릎수술로 시즌 아웃되며 전력은 더욱 약해졌다. 지난 경기에서 필립스가 좋은 모습을 중앙에서 보이며 좀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변화를 예고했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아웃사이드 히터쪽의 리시브 불안은 누가와도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 페퍼저축은행의 현실이다. IBK기업은행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