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17)으로 승리하며 9연승을 이어 나갔다. 1세트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쉽게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가 터지며 쉽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가 야스민을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해 끌려가다 상대 범실을 틈타 다시 접전 상황을 만들었지만 이주아 서브 타임때 김연경이 야스민의 공격을 차단하고 옐레나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다시 주도권을 잡고 김미연이 이한비의 공격을 차단했다가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을 틈타 결국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중반까지는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16-16에서 김연경의 오픈 공격과 이주아, 김연경의 블로킹이 이어졌고 김미연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옐레나가 19점, 김연경이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4-26, 28-26, 21-25, 20-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23-23에서 강소휘의 블로킹으로 세트포인트를 먼저 갔지만 듀스를 허용했고 실바의 공격이 표승주에게 막히고 다시 표승주에게 공격실점을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흐름을 가져왔지만 세트 중반 동점을 허용했고 세터를 김지원에서 이윤신으로 교체하며 변화를 줬고 치열한 접전끝에 듀스까지 갔지만 26-26에서 실바의 서스에이스와 강소휘의 오픈공격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는 아베크롬비를 막지 못하며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계속 끌려다닌 끝에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는 접전 상황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세트 중반 주도권을 넘겨줬고 아베크롬비를 막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실바가 31점, 강소휘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공격효율이 좋지 못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두번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에서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가 터지며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둬 9연승을 이어 나갔다. 가끔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고전하는 세트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옐레나와 김연경의 해결 능력이 워낙 뛰어나다. 미들블로커진도 시즌 초반에 비해 확실히 좋아졌다. 반면 GS칼텍스는 빡빡한 일정에 실바가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높은 공격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공격효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실바가 지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세터쪽에서 입맛에 맞는 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상대 블로킹에 있는 상황에서 계속 공격이 이루어지다 보니 공격효율은 떨어지고 실바는 지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상대전에서 흥국생명의 날카로운 서브에 리시브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옐레나와 김연경을 막는데 실패했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흥국샘영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