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직전 경기였던 신한은행 원정 경기에서 57-66으로 패했다. 전반부터 김소니아를 막지 못하는등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33-38로 뒤졌던 BNK는 3쿼터 시작후 2분여간 득점에 실패하고 연속 7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40-5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여전히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은 가운데 상대에게 3점포를 추격흐름마다 내주며 결국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엄지가 17득점 13리바운드, 진안이 16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64-54로 승리했다. 전반 김단비, 박지현을 중심으로 3점슛도 잘 터졌지만 신지현을 막지 못하며 32-33으로 뒤졌던 우리은행은 3쿼터 연이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김단비의 3점슛 포함 골밑 돌파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며 48-4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김단비와 박혜진의 연속 득점으로 8-0 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다시 김단비가 연이은 스틸을 기록하는등 강력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김단비가 3점슛 3개포함 22득점 7리바운드, 박혜진이 17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연장 접전끝에 74-70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직전 하나원큐전에서 승리하며 나쁜 흐름을 이어 나가지 않았다. 박혜진이 점차 자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고 김단비, 박지현이라는 최고의 조합이 여전히 경기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 반면 BNK는 김한별의 부상이탈이 치명적이다. 김한별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공수에서 모두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데 진안이 분전하고 있지만 수비를 휘저어주는 선수가 없다보니 공격이 빡빡하게 흐르고 있다. 우리은행전에서 진안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김한별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더블팀 수비를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BNK의 백코트진은 우리은행 앞선의 높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우리은행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