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2-25, 25-14, 30-28)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신영석이 블로킹을 무려 5개나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고 타이스가 8점을 올리며 세트 내내 우세를 잡아가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팀 범실이 2세트에만 9개나 나오고 임동혁을 막지 못하며 중반 이후 점수차가 벌어지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 타이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쉽게 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24-21로 승기를 잡았다가 링컨에게 4연속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듀스 접전끝에 타이스의 공격득점이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타이스가 29점, 임성진이 15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8, 20-25, 25-21, 24-26,9-1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16-14에서 아흐메드가 서브에이스 2개포함 6연속 서브타임을 가져가며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중반 점수차가 벌어지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 반대로 상대의 많은 범실로 주도권을 잡았고 세트 중반 추격을 허용했지만 연이어 공격이 성공하고 차영석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점수차를 벌려 3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는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22-20으로 앞서 나가다 차영석과 아흐메드의 공격이 연이어 블로킹에 당했고 이시우의 서브에이스로 동점을 만들어 듀스까지 갔지만 레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에는 아흐메드가 블로킹에 막히고 범실까지 하며 초반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아흐메드가 29점, 허수봉이 1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전력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전력은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졌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타이스, 서재덕, 임성진 트리오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바뀐 모습이다. 여전히 신영석이 서브와 블로킹, 속공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당초 우승후보로 불리웠지만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 나가다 전광인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경기력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범실과 세터진의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며 아쉬운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전력의 서브가 좋고 최근 좋은 분위기도 좋아 현대캐피탈은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허수봉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점차 적응해 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설때와 같은 시원한 공격은 나오지 않고 있고 불안한 리시브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전력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