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6-24, 25-21, 18-25, 19-25, 12-15)로 패하며 9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비예나가 맹활약을 펼치고 한국민의 서브에이스등이 나오며 듀스 접전끝에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도 초반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 세터를 신승훈으로 바꾸고 아웃사이드 히터에 배상진, 미들블로커에 김홍정을 투입하며 변화를 준것이 효과를 보며 21-21까지 만들었고 이후 한국민이 4연속 서브타임을 가지며 2세트까지 따냈다. 하지만 3세트 비예나를 제외하고 국내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거의 되지 않았고 요스바니를 막지 못하며 쉽게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는 비예나까지 부진하며 내리 두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5세트 초반 연속 블로킹이 나오며 4-1까지 앞서 나갔지만 에디의 서브타임때 블로킹을 당하고 범실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결국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비예나가 29점, 한국민이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2, 25-21, 25-21)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아흐메드에게만 무려 11점을 내주며 접전끝에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근소한 우위를 점하다 세트 중반 타이스의 공격과 하승우의 블로킹, 상대의 공격범실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렸다가 추격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신영석의 블로킹과 상대의 범실이 이어지며 세트를 따냈고 3세트에는 신영석과 서재덕의 서브 타임때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며 주도권을 잡았고 임성진이 해결사 역할을 해주며 3세트까지 따냈다. 4세트 초반 우세를 잡았다가 11-11 동점을 허용했지만 상대의 범실과 김동영의 서브에이스가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타이스와 임성진의 공격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임성진이 22점, 타이스가 2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전력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임성진이 살아나며 타이스와 함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훨씬 편해졌다. 거기에 김동영이 합류해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와 강한 서브로 흐름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9연패를 이어 나가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비예나가 분전하고 있지만 비예나에게 공격이 집중되다 보니 승부처에서 블로킹이나 범실로 무너지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던 황경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흐름은 더 나빠졌다. 비예나는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중이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 득점이 잘 나오지 않다보니 경기는 어렵게 갈 수 밖에 없다. 흐름이 좋은 한국전력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