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직전 경기였던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97-80으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강상재가 내외곽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2쿼터에는 김영현의 3점슛 2개, 위디의 덩크슛등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려 59-40으로 앞선채 끝낸 DB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골밑을 공략당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로슨과 김종규의 활약에 이용우의 외곽슛이 더해지며 다시 달아났고 김종규와 최승욱의 자유투까지 들어가며 78-5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로슨의 연속 7득점이 터졌고 먼로에게 연속 외곽슛을 허용했지만 최승욱의 3점슛과 이용우의 돌파 득점까지 나오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로슨이 1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종규가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41-39로 앞선채 끝낸 LG는 3쿼터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유기상의 3점슛으로 앞서 나가다 이재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쿼터 후반 정희재의 3점슛까지 터지며 67-4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구탕의 득점으로 20점차까지 벌렸고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추격흐름을 내줬지만 유기상의 3점슛에 이어 정희재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20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이재도가 3점슛 7개포함 25득점 6어시스트, 마레이가 15득점 2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DB가 원정에서 85-76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DB의 승리를 추천한다. DB는 빡빡한 일정을 끝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선다. 5일의 휴식이 경기감각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도움이 될 수 있고 홈에서의 경기라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LG와의 경기에서는 국내 선수들의 매치업에서 높이의 우세를 확실히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데 로슨에 대한 수비도 도움수비로 충분히 가능하다. LG가 지난 경기에서 무려 17개의 3점슛을 터트리기는 했지만 3점슛은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제공권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마레이가 있기는 하지만 공격력이 아주 뛰어난 선수도 아니고 자유투 성공률이 낮다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다. DB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