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원큐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54-64로 패했다. 전반 신지현이 맹활약을 펼치며 33-32로 끝낸 하나원큐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스틸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가 김정은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스틸을 허용한 이후 김단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김정은과 김애나의 연속 득점에 엄서이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그나마 접전 상황을 유지해 47-48로 끝냈다. 4쿼터 초반 김단비와 박혜진에게 연속 8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또다시 김단비에게 연이어 스틸을 허용하는등 단 7득점에 그치며 결국 패했다. 신지현이 14득점, 김정은이 1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4쿼터 밀리며 패했다.
삼성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58-59로 패했다. 전반 초반 배혜윤이 상대 박성진에게 막히며 고전했지만 2쿼터 신이슬, 윤예빈의 3점슛 등이 터지며 접전 상황을 만들며 31-34로 뒤졌던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공격이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이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는등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43-43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김단비와 신이슬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달아나지 못한채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다 경기 막판 1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종료 직전 안혜지에게 스틸을 허용하며 속공점수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이해란이 15득점 9리바운드, 신이슬이 3점슛 4개포함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배혜윤이 5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67-66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생명은 최근 1승3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그래도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윤예빈도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고 신이슬, 이해란등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다. 배혜윤을 중심으로 높이면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고 백코트진이 신이슬에 대한 수비만 잘 이뤄지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물론 하나원큐도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3점라인 생산력이 떨어지다 보니 공격이 답답한 모습이다. 반면 삼성생명은 신이슬을 중심으로 3점슛도 잘 터지고 있고 내외곽의 조화가 좋은 편이다. 삼성생명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