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전 페퍼저축은행 홈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2(25-10, 20-25, 25-22, 22-25, 17-15)로 승리하며 8연승에 성공했고 페퍼저축은행은 5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흥국생명이 블로킹을 6개나 잡아내고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쉽게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에는 페퍼저축은행이 세터를 박사랑으로 교체하며 야스민이 살아나며 무려 1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블로킹에서 4-2로 앞섰고 흥국생명이 7개나 범실을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이 따냈다. 3세트 초반 페퍼저축은행이 야스민의 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중반 이후 상대의 범실과 레이나의 블로킹으로 2점차 리드를 잡았고 20점 이후에도 김연경이 활약하는등 김연경이 10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이 따냈다. 4세트 초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9-10으로 페퍼저축은행이 뒤진 상황에서 박사랑이 7연속 서브 타임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범실이 많이 나오며 흥국생명이 추격했지만 박정아의 블로킹과 박사랑의 서브로 페퍼저축은행이 세트를 따냈다. 5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흥국생명이 14-13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상황에서 박정아의 연속 블로킹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역전에 성공했지만 김연경이 연속 득점하며 결국 흥국생명이 승리했다. 흥국생명에서는 옐레나가 34점, 김연경이 25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야스민이 34점, 박정아가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승리하며 2라운드 전승에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며 압도적인 1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옐레나와 김연경의 막강한 좌우 공격에 최근들어서는 레이나가 미들블로커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낙 전력 자체가 안정적이어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5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야스민과 박정아라는 좋은 공격수가 있지만 리시브 불안에 범실도 많이 나오며 흐름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 자리에서 연속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지난 경기에서의 졸전이 흥국생명 선수들의 집중력을 올릴 가능성이 높고 전력이 불안한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경기처럼 선전하기는 쉽지 않다. 흥국생명은 서브도 강해 페퍼저축은행의 불안한 리시브는 더욱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흥국생명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