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19-25, 22-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요스바니가 단 1득점에 그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박성진 대신 김우진을 투입했지만 해결책이 되지 않았고 요스바니까지 부진하며 에디를 투입했고 연이어 주전들을 교체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하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요스바니와 김우진을 아웃사이드 히터에 두고 미들블로커에 김준우, 에디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며 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을 만들었지만 세트 중반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주도권을 넘겨줬고 이후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또다시 범실이 나오며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요스바니가 14점, 박성진이 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9-25, 25-23, 25-23, 21-25, 14-16)으로 패하며 8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무려 7개의 범실을 범하며 끌려가 쉽게 세트를 내준 KB손해보험은 2세트 초반 황경민이 부상으로 빠지며 리우 홍민이 대신 들어와 비예나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세트 후반 리우 훙민의 서브에이스와 한국민의 속공으로 2세트를 따냈고 3세트에도 비예나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흐름을 잡았다가 역전을 허용했지만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20점 이후 근소한 우위를 보였고 비예나의 후위 공격과 상대의 공격범실로 3세트까지 따냈다. 4세트 또다시 많은 범실이 나오며 끌려갔고 뒤늦게 추격했지만 결국 세트를 내주며 5세트로 향했고 비예나의 활약을 앞세워 팽팽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듀스접전끝에 결국 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비예나가 39점을 올렸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의 득점이 잘 나오지 않으며 결국 패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화재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화재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요스바니가 상대의 집중견제에 시달리고 있고 박성진, 김정호 등 다른 공격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요스바니의 컨디션이 괜찮은 상황이고 KB손해보험의 높이가 좋지는 않아 박성진, 김정호도 지난 경기들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KB손해보험은 7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황경민이 옆구리 부상을 당하며 2세트만에 코트를 물러났었다. 황경민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인데 가뜩이나 황경민의 짝을 찾지 못해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황경민이 출전하지 못하거나 좋은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면 경기를 더욱 어렵게 가져갈 수 밖에 없다. 미들블로커진도 부진한 모습이고 연패가 길어지며 선수들의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다. 삼성화재가 서브만 잘 들어가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삼성화재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