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벤자민 23시즌 15승6패 3.54/23 상대 1승2패 5.65) 벤자민은 시리즈 2차전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피안타를 내주지 않았고 사사구도 없었지만 피홈런이 빌미가 되며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볼끝의 힘도 괜찮았고 투구수도 82개로 많지 않았다. NC를 상대로 정규리그에서는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홈에서는 3.1이닝 5실점 3자책, 5이닝 5실점 4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NC(신민혁 23포스트 1승 0.00 / 23상대 2승2패 3.70) 신민혁은 시리즈 2차전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KT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며 단 2명의 주자만 내보내는 완벽한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정규시즌에서는 기복이 있었지만 이전 SS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5.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는등 두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다. KT를 상대로 정규리그에서는 5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무실점, 4이닝 1피홈런 3실점, 원정에서 5이닝 1피홈런 7실점 5자책, 4.1이닝 1실점,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창원에서 열린 시리즈 4차전에서는 선발 쿠에바스가 3일 휴식 후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박병호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4회까지 매회 2점씩 뽑아내는등 황재균, 장성우, 알포드의 홈런등이 나오며 KT가 11-2로 승리 시리즈 성적 2승2패를 만들었다. NC는 선발 송명기가 1.1이닝 4실점, 이재학이 2.1이닝 4실점 투구를 하는등 마운드가 무너졌고 타선도 쿠에바스에게 막히며 손아섭과 박세혁이 1타점씩 올리는데 그치며 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벤자민은 2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피홈런이 옥의 티였을뿐 사사구 없이 5이닝동안 단 4피안타만 허용했다. 우타자 상대로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구위도 괜찮고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라 타격감이 하락세인 NC를 상대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불펜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배제성, 엄상백이라는 롱맨 자원에 상황에 따라서는 2일 휴식을 취한 고영표도 불펜으로 대기할 수 있어 마운드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거기에 시리즈 초반 타선이 침묵했지만 4차전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잠잠하던 알포드와 박병호가 2안타씩 때려내는등 타격감도 올라오고 있다. NC는 신민혁이 선발로 나서는데 페디가 어깨 피로증상으로 인해 1차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나서지 못하고 신민혁카드를 다시 내세웠다. 신민혁이 이번 포스트시즌들어 1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가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는 아니다. 거기에 페디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는 부담감과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라는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거기에 KT는 2차전과 지금 타자들의 타격감은 전혀 다르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