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개막전이었던 KB스타와의 홈 경기에서 57-82로 패했다. 반에는 김소니아가 공격을 주도하고 수비에서도 나름대로 잘 버티며 접전 상황에서 우세를 보이다 2쿼터 막판 박지수에게 연속 5실점하며 38-39로 뒤진채 끝낸 신한은행은 3쿼터 박지수를 막는데 고전했고 공격도 풀리지 않으며 48-6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고 상대에게 수비까지 쉽게 뚫리며 고전했고 결국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김소니아가 22득점, 김진영이 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BNK는 개막전이었던 우리은행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70-74로 패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끌려가다 2쿼터 막판 안혜지와 이소희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연속 실점하며 31-35로 뒤진채 끝낸 BNK는 3쿼터 초반 김단비를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가다 쿼터 막판 이소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박지현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44-46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루키 김정은의 3점슛과 진안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김한별과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5점차까지 앞섰지만 김단비에게 연속 6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안혜지와 진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도 접전을 펼쳤지만 나윤정과 고아라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진안이 22득점 15리바운드, 안혜지가 15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4승2패로 BNK가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BNK의 승리를 추천한다. BNK는 개막전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진안의 골밑 장악에 안혜지, 이소희의 거침없는 플레이도 여전했다. 거기에 루키 김정은이 3점슛 2개를 터트렸는데 루키답지 않게 자신감 있게 슛을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벤치전력이 약한 BNK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한은행은 개막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변소정이 좋은 모습을 보이다 무릎부상으로 이탈한점도 아쉽고 새로 합류한 김지영도 하나원큐 시절에 비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여전히 김소니아가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3점슛 정확도도 아쉬웠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BNK의 젊은 가드진이 상대적으로 높이와 스피드면에서 부담이 없는 신한은행의 가드진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줄 수 있고 가드진이 잘 풀리면 프런트코트진의 높이에서 확실히 장점이 있는 BNK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BNK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