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장자 정보:
페퍼저축은행: 결장자 없음
흥국생명: 결장자 없음
페퍼저축은행 상세 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연승이 중단되었지만,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 홈에서는 3연승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 조이와 미들블로커 시마무라의 공격력은 꾸준하며, 최근 5경기 백어택 성공률이 46.6%에 달할 정도로 후위 공격의 위력이 좋다.
다만, 고질적인 문제인 리시브 불안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직전 경기에서도 리시브 효율이 20%대에 머물렀고, 이로 인해 공격 전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아, 박은서 등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 지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총 3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는 등 높이에서의 강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흥국생명 상세 분석:
흥국생명은 최근 GS칼텍스에게 0-3 완패를 당하는 등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공격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으로, 직전 5경기 오픈 공격 성공률이 27.3%에 그치고 있다. 주포 레베카의 부진과 더불어 최은지 제외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도 미미해 득점 루트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최근 원정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했고, 이다현, 김수지가 버티는 중앙의 위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경기 총평: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하락세의 깊이는 흥국생명이 더 심각해 보인다. 흥국생명은 주전 선수들의 동반 부진으로 공격의 활로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으며 원정 경기력 약점까지 두드러진다. 페퍼저축은행 역시 리시브 불안이라는 명확한 약점은 있지만, 조이와 시마무라라는 확실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의 약점인 리시브를 공략하겠지만, 페퍼저축은행 역시 최근 블로킹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어 흥국생명의 무너진 공격을 충분히 막아낼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의 약점이 뚜렷한 만큼 접전이 예상되지만 결국 홈 이점과 더 확실한 결정력을 갖춘 페퍼저축은행이 힘겨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