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시즌 첫 경기였던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7-62로 승리했다. 전반 김국진과 이우석의 활약에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점수차를 벌려 49-33으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에도 김국찬이 좋은 슛감각을 보였고 알루마, 서명진까지 활약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71-51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김준일과 신민석이 초반 활약에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김국찬이 3점슛 4개포함 17득점, 알루마가 1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시즌 첫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66-71로 패했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마레이의 골밑 득점과 이관희, 이재도, 정희재의 3점슛이 터지며 35-33으로 앞선 채 끝낸 LG는 3쿼터에도 이관희의 활약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이어 나가며 58-57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하윤기와 배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양홍석의 득점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하윤기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경기막판 이재도와 이관희의 3점슛이 연이어 실패하며 결국 패했다. 마레이가 17득점 13리바운드, 이관희가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LG가 4승2패로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는 시즌 첫 경기에서 외곽이 터지지 않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단 66득점에 그쳤는데 마레이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지만 외곽이 터지지 않다보니 전체적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마레이가 안정적으로 골밑을 지키고 있고 이재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복귀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지 첫 경기에서는 야투가 잘 들어가지 않았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 외곽에서 좀더 터지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모비스는 한국가스공사를 맞아 경기를 너무 쉽게 풀어나갔다. 상대가 약한 면이 컸는데 상대의 수비가 내외곽에서 모두 문제가 있었다. 김국찬이 외곽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줬지만 기복이 있는 선수이고 서명진이 부진한 상황에서 모비스의 외곽은 분명 약한 면이 있다. 국내 빅맨들이 매치업의 우위를 살리려 하겠지만 LG의 도움수비가 좋은 편이고 마레이가 지키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