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76-74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근소한 우위를 점하기는 했지만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달아나지 못하며 40-36으로 끝낸 모비스는 3쿼터 초반 마레이가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있는동안 골밑을 장악하며 유리한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수비에 달아나지 못하며 결국 쿼터 후반 양홍석에게 3점슛을 내주며 한때 역전까지 허용했다가 김준일의 자유투로 흐름을 끊으며 56-5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중반 알루마가 나와 이우석과 함께 3개의 속공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알루마가 3점슛까지 터트리며 활약해 주도권을 잡았고 이관희를 막지 못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김태완의 중거리슛으로 흐름을 끊으며 결국 승리했다. 프림이 23득점 13리바운드, 이우석이 14득점, 알루마가 1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K는 직전 경기였던 소노 원정 경기에서 90-79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워니가 골밑을 장악하고 오재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23-15로 앞섰다가 2쿼터 워니가 부상으로 벤치에 있는 동안 전성현을 막지 못하며 추격당해 43-40으로 전반을 끝낸 SK는 3쿼터 다시 워니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좀처럼 달아나지 못하며 61-5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전성현에게 3점포를 허용하고 연이어 3점파울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이후 속공을 바탕으로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쿼터 막판 허일영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6점차로 달아났고 전성현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워니의 골밑 득점에 이어 오재현의 3점슛과 허일영의 3점슛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워니가 30득점 17리바운드, 허일령이 3점슛 3개포함 1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는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워니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워니는 5년째 SK에서 뛰며 어느 정도 상대팀에게 패턴이 읽히기는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워니는 알고도 막지 못하는 선수다. 워니는 플로터를 비롯해 다양한 공격기술을 통해 매 경기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고 3점슛까지 장착했다. 물론 SK가 외곽에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허일영, 오재현등이 분전해주고 있고 김선형을 앞세운 트랜지션 오펜스도 여전히 상대가 알고도 막기 어려운 공격옵션이다. 반면 모비스는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서명진이 좀처럼 자기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함지훈, 장재석, 김준일을 활용한 국내 빅맨진이 위력적이기는 하지만 SK는 최부경과 오세근이 있어 매치업의 우위도 살리기 어렵다. 모비스는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SK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