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김윤식 23시즌 6승4패 4.21/23 상대 1승 1.80) 김윤식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하며 6승째를 따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에서 담금질을 하고 9월에 다시 콜업되어 5경기에서 3승 무패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이상영이 2.2이닝 3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두산(브랜든 23시즌 11승3패 2.58/23 상대 1패 15.75) 브랜든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11승째를 따냈다. 단 1개의 피안타만 내주며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구가 안정되어 있고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는 투수여서 쉽게 난타를 당할 스타일은 아니다. 다만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7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8실점 7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홍건희가 연투를 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지강이 3.1이닝 8실점 5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김민성의 홈런과 김범석의 2타점, 전준호의 1타점 활약이 있었지만 결국 4-8로 패했다.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곽빈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조수행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로하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지난 LG전에서 고전하기는 했었지만 안정된 제구에 구위도 꽤 좋은 투수다. 좌타자 상대로 각이 큰 슬라이더를 올 시즌에는 구사하며 좌타자 상대로도 위협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LG가 좌투수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 이후에는 확실히 타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브랜든이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LG는 전날 경기초반 점수차가 벌어진 영향일수 있지만 경기중간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는 모습도 있었다. 물론 LG 선발 김윤식도 9월들어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두산 타선이 고전할 수 있지만 김윤식의 경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어서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두산타자들의 집중력이 높아져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LG가 김윤식 뒤에 이정용을 붙일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타선에서 브랜든을 공략하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