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 (19-25, 24-26, 27-29)으로 패했다. 1세트 초반부터 옐레나와 김연경을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가다 야스민의 분전으로 추격했지만 결국 쉽게 1세트를 내준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야스민의 활약에 이고은의 서브에이스, 이한비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15-10까지 앞서 나갔지만 야금야금 추격을 허용하며 접전상황이 됐고 야스민의 블로킹으로 24-23으로 앞섰지만 김수지 서브 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두개의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결국 듀스 접전끝에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도 야스민이 활약하며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지나치게 야스민에게 의존했고 21-17로 앞선 상황에서 옐레나의 서브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고 다시 듀스접전끝에 세트를 내주며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야스민이 28점을 올렸지만 박정아가 9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15-25, 25-22, 25-20)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끌려가다 수비가 살아나며 접전 상황을 만들었고 중반 이후에는 상대 범실을 잘 살리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리시브가 크게 흔들렸고 실바의 입맛에 맞는 볼이 올라오지 않으며 실바가 5점에 그치며 쉽게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중반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24-19까지 앞서던 경기를 2점차까지 쫓겼지만 그래도 실바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따내며 앞섰다. 4세트 실바가 무려 10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세트 초반부터 우세를 잡으며 결국 승리했다. 실바가 33점, 강소휘가 13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5승1패로 GS칼텍스가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GS칼텍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GS칼텍스는 주전세터 안혜진이 시즌 아웃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지원이 잘 버텨주고 있고 무엇보다 실바가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개막 2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실바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승부처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큰 장점이 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정대영이 합류하며 높이도 확실히 좋아졌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를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용하며 리시브 불안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야스민이라는 확실한 공격카드가 있지만 박정아의 리시브 불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는데 페퍼저축은행은 아직까지 한국도로공사와 같이 박정아의 리시브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GS칼텍스 실바의 강력한 공격력에 박정아를 향한 목적타 서브를 고려하면 다시한번 GS칼텍스가 완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GS칼텍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