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2, 22-25, 25-20, 25-27, 15-17)으로 패하며 개막 5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레오를 막지 못했지만 허수봉, 아흐메드가 5점씩 올리는등 고른 활약을 펼치며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는 허수봉의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아흐메드까지 범실을 6개나 하는등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세트를 내줘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3세트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주도권을 잡았고 아흐메드가 6점, 최민호가 5점을 올리며 쉽게 3세트를 따냈고 4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세트 막판 승리 기회가 있었지만 마무리에 실패하고 블로킹을 연이어 당하며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5세트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먼저 매치포인트까지 갔지만 마무리 짓지 못하고 허수봉의 터치넷 범실과 이현승의 토스 범실이 나오며 결국 패했다. 아흐메드가 25점, 허수봉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22-25, 23-25)으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초반 황경민과 비예나의 연속 공격과 상대 범실로 3점차로 앞서 나갔지만 손태훈 서브타임에 5연속 서브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홍상혁의 서브에이스로 추격하며 접전을 만들었지만 요스바니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뒤늦게 한국민의 속공과 황경민의 오픈공격으로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초반 흐름을 잡았지만 이내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접전 상황을 허용했고 중반 이후 범실과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고 비예나의 백어택이 블로킹에 걸리는등 고전하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잘 버티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21-20에서 비예나의 연속 공격범실이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고 반대로 요스바니는 막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홍상혁과 황경민이 12점을 올렸지만 비예나가 11점에 그치며 결국 패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5승1패로 현대캐피탈이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캐피탈은 개막 5연패를 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 두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진했던 전광인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득점 지원이 되고 있고 최민호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며 허수봉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 세터 이현승과 김명찬중 누구도 안정감을 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경기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는 여건은 된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부진에 빠지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비예나에 대한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비예나가 막히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벽이 높은데 허수봉이 비예나와 맞물려 돌아가면 비예나는 또다기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