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저스틴 벌랜더 23시즌 16승11패 3.64/22 상대 2승 0.00) 벌랜더는 올 시즌 메츠와 FA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났다가 이적시장마감에 맞춰 다시 팀으로 복귀해 총 27경기 선발로 등판해 14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13승8패 3.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피홈런도 늘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가 많이 나오며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포스트시즌에서만 무려 35경기 등판했고 그중 3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6승11패 3.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큰 경기 경험도 많다. 지난 시즌에는 네번의 선발 등판을 해 원정에서는 필라델피아 상대로 5이닝 1피홈런 1실점, 홈에서는 시애틀 상대로 4이닝 1피홈런 6실점, 양키스 상대로 6이닝 1실점, 필라델피아 상대로 5이닝 5실점 투구를 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홈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14이닝동안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미네소타(베일리 오버 23시즌 8승6패 3.43/21 상대 3승3패 4.19) 오버는 올 시즌 26경기 선발로 등판해 그중 1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8승6패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전반기 꽤 안정된 투구를 했지만 후반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며 잠시 마이너리그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래도 시즌 막판 돌아와 나름대로 안정된 투구를 했다. 휴스턴 상대로는 2021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2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올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4승2패로 우세를 점했고 휴스턴 홈에서도 미네소타가 2승1패로 우위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벌랜더는 예년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그래도 몸상태나 구위에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경험도 많고 미네소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경기에서 14이닝을 소화하며 단 1개의 피안타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불펜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지만 부상자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한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 미네소타 타선이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 토론토 상대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며 올라오기는 했지만 벌랜더를 중심으로 하는 휴스턴 마운드가 충분히 3점 이내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벅스턴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점도 미네소타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베일리 오버가 포스트시즌 첫 등판을 하게 됐다. 구속이 빠른 투수도 아니고 땅볼유도형 투수도 아닌데 나름대로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자기 역할을 해왔었다고는 하지만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무대에서는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가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타자들의 집중력이 높아져 있는 경기라 구위로 압도하지 못하면 고전할 수 밖에 없다. 휴스턴 타선이 시즌 막판 부진하기는 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워낙 큰 경기 경험이 많은 타자들로 구성되어 오버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